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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전조등 보면 3초간 시력 잃어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09-08-12

조회수9,322

4월부터 집중 단속 보통 전조등보다 훨씬 밝은 비규격 고휘도방전(HID) 전조등 등 불법 전조등과 야간에 마주치는 운전자는 3초 가량 시력을 잃어 사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규격 전조등 2종과 불법 전조등 6종의 광도와 눈부심 정도, 시력회복시간 등을 실험한 결과, 비규격 HID 전조등이 맞은편 운전자의 눈부심을 유발하는 구간(일명 ‘존Ⅲ’)에 쏟아내는 광도(7,553칸델라) 는 안전기준(438칸델라)보다 무려 17.2배나 높았다. 황색과 청색 고전력 코팅 전조등 등 다른 불법 전조등의 존Ⅲ 광도 역시 안전기준을 4.5~12.1배 초과했다. 조명시설이 없는 야간 국도를 가정해 암실에서 운전자의 시력 회복시간을 평가한 결과, 불법 전조등은 모두 3.0초로 규격 전조등(2.2초)보다 40% 가량 길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시속 60㎞로 달리다 비규격 HID를 맞고 급제동할 경우 정지거리가 14m 나 길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비규격 HID 전조등을 달면 불법구조변경에 해당해 징역 1년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은 4월부터 불법 전조등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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